제철 음식은 신선도가 좋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영양도 가장 풍부한 시기입니다. 한국 12개월 제철을 한눈에 정리하면 장보기와 외식 선택이 쉬워집니다.
제철이라는 기준은 단순히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맛과 가격이 함께 좋아지는 시점을 뜻합니다. 집밥을 자주 먹는 사람뿐 아니라 점심 메뉴를 고르는 직장인에게도 체감이 큽니다.
봄 (3~5월)
3월
- 채소: 냉이, 달래, 봄동, 미나리, 두릅
- 생선: 도다리, 멍게, 키조개
- 대표 요리: 냉이된장찌개, 도다리쑥국, 봄동겉절이
4월
- 채소: 두릅, 머위, 쑥, 죽순, 더덕
- 해산물: 주꾸미, 바지락
- 대표 요리: 주꾸미볶음, 두릅나물, 쑥국
5월
- 과일: 딸기 후기, 매실, 살구
- 채소: 양파, 마늘쫑, 죽순
- 해산물: 멍게, 꽃게(암꽃게), 광어
- 대표 요리: 꽃게탕, 양파장아찌, 죽순나물
제철 음식 고를 때 보는 기준
- 산지와 유통 기간이 짧은지
- 냉동보다 생물로 먹을 수 있는지
- 가격이 평소보다 안정적인지
- 한 번에 많이 사지 않고 자주 소량 구매할 수 있는지
- 직장 점심과 집밥 모두에 쓸 수 있는지
여름 (6~8월)
6월
- 과일: 자두, 블루베리, 토마토, 수박 초기
- 채소: 오이, 호박, 가지, 깻잎
- 해산물: 갈치, 농어, 꽁치
- 대표 요리: 콩국수, 비빔국수, 오이냉국
7월
- 과일: 수박, 자두, 복숭아, 참외
- 채소: 옥수수, 풋고추, 가지
- 해산물: 민어, 갈치
- 대표 요리: 삼계탕, 보양탕, 갈치조림
8월
- 과일: 복숭아, 포도, 자두, 무화과
- 채소: 옥수수, 가지, 호박
- 해산물: 전복, 새우, 광어
- 대표 요리: 전복죽, 가지구이, 콩국수
가을 (9~11월)
9월
- 과일: 사과(홍로), 배, 무화과, 포도
- 채소: 송이버섯, 생강, 마
- 해산물: 전어, 대하, 꽃게(수꽃게)
- 대표 요리: 전어구이, 송이버섯전, 송편
10월
- 과일: 사과(부사), 감(단감·홍시), 배(신고)
- 채소: 마, 도라지, 더덕, 무, 배추 초기
- 해산물: 대하, 고등어, 꽁치
- 대표 요리: 대하구이, 고등어조림, 단호박찜
11월
- 과일: 감, 모과, 늦수확 사과
- 채소: 무, 배추, 시금치, 알타리무
- 해산물: 굴, 새조개, 방어 초기
- 대표 요리: 김장 김치, 굴국밥, 방어회
겨울 (12~2월)
12월
- 채소: 무, 배추, 시금치, 우엉, 연근
- 해산물: 굴, 방어, 과메기, 도루묵
- 대표 요리: 굴국, 방어회, 과메기, 동지팥죽
1월
- 채소: 시금치(섬초·포항초), 미나리, 무
- 해산물: 대구, 굴, 명태, 과메기
- 대표 요리: 떡국, 만둣국, 대구탕, 굴전
2월
- 채소: 봄동, 시금치, 마늘쫑 초기
- 해산물: 키조개, 멍게, 새조개
- 대표 요리: 봄동겉절이, 키조개관자구이, 멍게비빔밥
제철 표는 결국 외식보다 장보기와 이어질 때 더 유용합니다. 옆의 점심 메뉴 표나 칼로리 표와 같이 보면 같은 식재료를 어떻게 바꿔 먹을지 감이 더 잘 옵니다.